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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블로우야? 다운블로우야? 어퍼블로우야? 다운블로우야? 드라이버는 어퍼블로우, 아이언은 다운블로우로 쳐라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들었을테고, 100% 맞는 말이기도 하다. 그럼, 어퍼블로우로 또는 다운블로우로 치기 위해서 일부러 스윙 궤도를 바꿔야할까? 아니면 저절로 그렇게 맞도록 해야 할까? 답은 클럽별 볼의 위치와 셋업만 변화를 주어 드라이버는 어퍼블로우로, 아이언은 다운블로우로 저절로 맞게 해야 한다. "너무 인위적인 변화는 어색함을 만들고, 어색함은 결국 실수로 이어진다."(K. 그랜트) 볼의 위치만 약간씩 변화를 주게 되면, 스윙 시 클럽헤드는 몸의 중심선(클럽헤드 최저점)을 지나게 되고 볼의 위치에 따라 저절로 어퍼블로우로 또는 다운블로우로 맞혀지게 된다. 볼의 위치는 드라이버는 몸의 중심선 기준으로 .. 2023. 2. 24.
피치샷 피치샷 일반적으로 칩샷, 피치샷, 로브샷을 일컬어 어프로치라고 말한다. 아마추어들에게 솔직히 로브샷(높게 띄워 구르지 않고 딱 볼을 세우는 기술샷)은 실패의 확률이 높아서 꼭 필요한 경우(벙커를 가로질러야 하거나, 그린에 볼을 떨어뜨릴 지점이 좁고 내리막 경사가 심한 경우 등)가 아니라면 시도를 하지 말라고 하지만 연습은 해 두자. 피치샷은 사용할 기회가 많은 샷으로 60~70m 이내의 거리에서 숏아이언으로 그린에 볼이 떨어진 다음 3~4번 바운스 후 홀컵 가까이 붙여야 하는 경우에 사용하며, 그립을 좀 더 부드럽게, 백스윙 시 코킹을 가파르게 해야 스핀이 잘 걸린다. 이 때 의도적으로 왼팔을 당기면서(치킨윙) 하면 더욱 스핀량이 많아진다. [주의] 클럽페이스를 오픈한만큼 몸의 정렬도 똑같이 오픈해야 한.. 2023. 2. 23.
굴리는 칩샷 굴리는 칩샷 제대로 하기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개 세컨샷이 짧아서 그린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칩샷(굴리는 어프로치)을 할 줄 알아야 홀 근처에 볼을 붙여서 파세이브를 할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 칩샷은 스코어를 관리하는 데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굴릴 수 있으면 굴려라' 절대적 골프 명언이다. 나도 지금껏 58도 웨지 하나로 벙크샷, 칩샷, 로브샷 뿐만 아니라 거리까지 조절하면서 그린 주변 플레이를 했었기 때문에 감이 좋은 날은 볼이 홀에 착착 붙었지만 감이 좋지 않은 날에는 그렇지를 못했다. 골프라는 종목에 감을 빼놓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동일한 스윙 크기로 다른 거리를 공략할 수 있는 클럽별 칩샷을 연습해 두면 감이 좋든 나쁘든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가 있다 . [칩샷하는 법] 1. .. 2023. 2. 22.
야구 그립-1 왜, 야구 그립? 너만 특별해? 물론 아니다. 나도 인터로킹과 오버래핑을 다 해 보았는데도 손가락에 손톱자국이 자주 났었다. 이러한 이유로 야구 그립으로 바꾸고는 손가락 상처는 나지 않았지만 방향성 컨트롤로 지금도 애를 먹고 있다. 그럼에도 야구 그립을 하는 건 반은 고집이고, 반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아까워서다(차츰 방향성이 나아지고 있으니까). 야구 그립(Baseball grip 또는 10 Finger grip)을 잡는 방법은 아주 쉽고도 간단하다. (알려 주지 않아도 막대를 두손으로 꽉 잡으라고 하면 누구나 야구 그립 형태로 잡기 때문이다) 클럽 헤드가 하늘을 향하게 한다. 왼손은 엄지손가락으로 검지를 감고, 골프채의 그립 끝이 1~3cm 정도 남도록 잡는다. 오른손은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이 왼손의 검.. 2023. 2. 22.
백스윙 자가진단 백스윙 자가진단백스윙이 잘 되면 스윙 결과도 좋았다.테이크백할 때는 상체와 같이 공에서 30cm정도까지 클럽만 보낸 후(하체는 이동 없이, 왼손을 돌리면 절대 안됨, 헤드보다 손이 먼저 출발하는 느낌), 곧바로 왼손 바닥으로 그립을 살며시 누르며(지렛대 효과, 그래야 힘이 안들어가고 수월해진다) 손목이 약간 꺽일때까지 힌지 후 가슴 앞까지 들어올리면서(여기서 더 들려고 하지 마라) 동시에 몸통 회전으로 백스윙을 끝내면 완벽하다. 백스윙 자가진단, 즉 잘 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백스윙 후 팔과 턱의 간격을 봐라 백스윙 탑에서 왼팔이 가슴에 바짝 붙었거나 삼각형이 찌끄러졌다면 팔로만 들었다는 증거로 잘 못된 백스윙이다. 이러한 백스윙은 팔이 내려올 공간이 부족해 팔로만 치게돼 스윙도 급해지고 자칫 .. 2023. 2. 21.
드라이버 기어 효과 드라이버 기어 효과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첫 티샷, 드라이버가 그날의 필드스코어를 좌지우지한다. 프로 골퍼는 정확성 때문에 페이드샷을, 아마추어는 거리 욕심에 때문에 드로우샷을 좋아한다고 하는 데,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은 아마추어 골퍼일테니. 아마추어 골퍼가 가장 고민하는 드라이버 슬라이스, 즉 티샷 슬라이스가 자주 나는 사람들은 주의해서 보자. 기어 효과(Gear Meshing Effect)가 뭐지? 들어봤어? 위 그림처럼 두 개의 톱니바퀴가 맞물려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 두개의 톱니바퀴는 임팩트 시 저항때문에 반대로 회전한다. 즉, 임팩트 순간 페이스 중앙에 볼이 정확히 맞으면 기어 효과가 발생하지 않고 스트레이트 구질로 볼로 날아가지만, 볼이 드라이브 페이스에 맞는 위치에 따라 볼의 구질 결정.. 2023. 2. 21.
드로우와 페이드 드로우와 페이드까지 연습해? 투어 프로도 아닌데 아마추어들을 놓고 골프 구질을 논한다는 것이 사실 분에 넘치는지도 모르겠다. 매번 티샷이 죽지만 않으면 감사할 따름이고, 볼이 살아만 있다면 감지덕지할 따름이거늘. 아하, 아마추어들을 무시하냐고? 음, 당신의 얘기가 아니고 아직도 구질 때문에 고군부투하고 있는 내 자신에 대한 얘기니까 너무 노할 필요는 없다. 와이파이 구질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드라이버샷, 페이드인지 드로우인지 확실한 구질이도 없고, 날이면 날마다 다르고, 칠 때마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드로우 구질이 나온다. 그래서 확실한 드로우 구질을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구질이 확실해지면 한쪽은 막아놓고 샷을 할 수 있어 살 확률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사실 구질이 페이드든.. 2023. 2. 20.
소박한 골프 목표 소박한 골표 목표-안정적인 80대! 내가 안정적인 80대를 소박한 골프 목표를 정한 까닭은 볼스피드만 놓고 봤을 때 LPGA 선수 평균데이터 기준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7번 아이언의 경우 대략 캐리거리 140m, 볼스피드 48m/s인데 반해, LPGA 7번 아이언이 평균 캐리거리 128.9m, 볼스피드 46.5m/s이니까...대략 1클럽 정도의 거리 차이가 나니 안정적인 80대가 내 목표라고 해도 그렇게 억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근데 골프 스코어는 왜 꼬리에 꼬리도 못 따라갈까? 도대체 왜? 넘지 못할 벽처럼 다가오는 차이는 과연 어디서 오는 걸까? 물론 운동신경, 연습량, 좋은 코치, 좋은 장비 등등등 열거를 해도 모자를만큼 수많은 원인이 존재할 것이다. 아마추어 골퍼들 목표가 언더파는 절대 아닐테고.. 2023. 2. 20.
필드 공략법 내 클럽 구성 타이완에서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 저렴한 미즈노 풀셋을 구입한 게 인연이 되어 오랜동안 미즈노 아이언만 고집하다, 최근 핑 아이언 클럽으로 새로 교체하였다. 현재 총 클럽 수는 13개로 유틸리티(또는 고구마)가 없는 대신, 웨지 클럽은 4도씩 차이를 두어 3개를 사용한다. 드라이버(Callaway ) 에픽 플래쉬 SR 9.5도 셋팅 5번 우드(핑) 18.5도 190~200m 아이언(핑i59 포지드 아이언) 4번~PW 4번 로프트각 23.5, 라이각 59.8 5번 로프트각 27, 라이각 60.5 6번 로프트각 30.5 ,라이각 61.3 7번 로프트각 34 ,라이각 62 8번 로프트각 38 라이각 62.8 9번 로프트각 42, 라이각 63.5 PW 로프트각 46, 라이각 64.1 웨지(Rom..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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