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다연 #골프연습1 작은 고추가 맵다 작은 고추가 맵다 어느 날 지면에서 신지애의 거칠고 헤어진 뚝살박힌 손바닥을 본 적이 있다. 본 순간, 감탄과 존경! 그러한 오랜 노력이 있었기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지금도 최고의 선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 손바닥에 피가 나고 갈라져 본 적이 있던가? 너무 극단적인가? '골프는 취미일 뿐인데'라고 한다면 별로 반박할 논리는 내게는 사실 없다. 그래도 잘 치고야만 싶다면? 손바닥에 살이 터지는 것까지는 감수하지 않더라도 한 달에 골프장갑 1켤레씩 최소 몇 십켤레는 찢어보고서야 운동신경을 탓하든 뭐든 했으면 좋겠다.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골프가 안돼니, 키가 작아서 그러니 등등등 변명은 아예 꺼내지도 말아라. 키가 작다고? 작은 키 때문에 잘 칠 수 없다는 건 핑계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키가 작.. 2023. 5.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