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과 왼손 역할

오른손과 왼손 역할

 

왼손은 수직으로 다운스윙하고, 오른손은 수평으로 임팩트한다. 

 

 

오른손잡이한테 '오른손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골프 다운스윙에서 방향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왼손이 주도하게 하는 맞지만, 임팩트 시에는 반드시 힌지되었던 오른손목을 수평으로 세게 풀어주어야 한다.

 

왼손으로 살짝 누르는 느낌의 테이크백은 손목이 돌아가는 현상을 막아주고, 왼손을 수직으로 떨어트려 주는 다운스윙은 오른손으로 엎어치지 않도록 해주면서 방향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팩트 시 셋업 각도(파스처)를 가능한 한 유지한 상태에서 낚시줄을 채듯(관성으로 채가 탁 튀어나가는) 손목을 풀어 주는 느낌을 알아야만 비로소 장타자의 반열에 들 수가 있다. 이때 손목을 좌/우로 푸는 느낌(수평으로 힌지 풀기)이지, 손목을 회전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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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백/임팩트 연습을 꾸준히 해서 일관성 있는 골프를 하자.

싱글의 그 날까지~~

 

 

원의 방향

골프 스윙에는 3가지 원의 방향이 있다.

어드레스 변화 없이도 원의 방향, 즉 인투인, 인투아웃과 아웃투인을 그릴 수 있으면 의도적으로 페이드나 드로우를 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할 때 덮어치거나 밀어치는 등의 동작을 막을 수도 유도할 수도 있게 된다.

 

누구라도 원을 잘 그릴 수 있지만, 골프라는 운동으로 끌고 오는 순간 재미 없는, 이해가 갑자가 되지 않는 수학이 되는 느낌이다. 공부가 아니라 재미로 골프를 치자~~~쥐불놀이 하듯...쥐불놀이를 하면 어린이들도 원을 잘 만든다.

 

근데 골프만 하면 원그리기가 안돼?

왜 중심이 흐트러지고 스웨이 동작이 생겨?

 

골프는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는 속박에서 벗어나서, 설렁설렁 즐기는 놀이라고 생각하자. 스웨이가 생겨도 그만이고, 머리가 흔들려도 그만이다. 몸도, 생각도 가볍게 하자. 가벼운 자연스러움 속에서 원도 잘 그려지고 공도 잘 맞을 수 있지 않을까... 

 

Golf is Simple!

 

by 킹그랜트